Selected Works 2022 — 2026
안녕하세요,
그래픽 / 브랜딩 디자이너
유재준입니다.
Graphic · Branding
DESIGNER
4년 6개월간 웹 · 이커머스 · 브랜딩 · 인쇄물을 아우르며, 매체가 달라도 하나의 브랜드로 읽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왔습니다.
디자인을 처음 접한 것은 국비 지원 훈련 과정이었습니다. 반응형 웹 디자인 과정을 수료하며 제가 그린 시안이 코드로 구현되어 실제로 동작하는 화면이 되는 경험을 했고, 그때 처음으로 ‘디자인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쓰이는 것’이라는 감각을 갖게 되었습니다. 과정 중 GTQ 1급 · GTQi 1급을 취득한 것도 기술을 도구로 확실히 다루고 싶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.
이후 조인스엠에서 4년 3개월간 근무하며 웹사이트와 랜딩페이지, 이커머스 상세페이지와 배너, BI/CI와 인쇄물까지 폭넓은 영역의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.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작업하는 동안 한 가지가 분명해졌습니다. 매체가 달라도 결국 좋은 결과물은 ‘브랜드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’에 대한 답이 서 있을 때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. 로고 하나를 다듬을 때도, 상세페이지 헤드카피 위 여백을 잡을 때도, 그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브랜드의 톤이었습니다.
그래서 지금 저는 개별 산출물을 만드는 일보다, 브랜드의 기준 자체를 설계하고 그것을 여러 채널에서 일관되게 구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. 웹 · 이커머스 · 인쇄물을 모두 다뤄본 경험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 때 “이 로고가 320px 모바일 배너에서도 살아남는가”, “인쇄 시 별색 없이도 이 컬러가 유지되는가”를 처음부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강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.
저의 가장 큰 장점은 끝까지 해결책을 찾는 집요함입니다.
디자인 업무에서 가장 소모적인 순간은 “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”라는 피드백이 근거 없이 반복될 때입니다. 저는 시안을 전달할 때 항상 선택의 이유를 함께 정리해 전달합니다. 왜 이 서체를 썼는지, 왜 이 컬러가 브랜드 성격에 맞는지, 왜 이 레이아웃이 전환에 유리한지를 설명하면 피드백의 성격이 ‘취향’에서 ‘목적’으로 바뀝니다. 이 방식으로 시안 수정 라운드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,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관계도 함께 쌓였습니다.
또한 상대의 말을 먼저 듣는 편입니다. 약 10명의 팀원과 일하면서, 팀원이 막혀 있을 때 곧바로 방향을 지시하기보다 어디서 막혔는지를 먼저 듣는 것이 훨씬 빠른 해결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.
단점은 거절을 어려워한다는 점이었습니다. 초기에는 추가 요청이나 일정 밖 업무를 그대로 받아들이다가 정작 본 프로젝트 품질에 영향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. 이후 저는 무조건 거절하는 대신 조건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. “이 건을 이번 주에 넣으면 A 프로젝트 검수가 하루 밀립니다. 대신 이 정도 범위로 줄이면 가능합니다”처럼 판단 근거를 상대에게 넘기는 방식입니다. 그 결과 거절이 갈등이 아니라 협의가 되었고, 오히려 일정 신뢰도가 올라갔습니다.
01브랜드 리뉴얼 — 흩어져 있던 브랜드를 하나의 기준으로
02이커머스 상세페이지 — ‘예쁜 페이지’에서 ‘팔리는 페이지’로
03일정 리스크 관리 — 동시 진행 프로젝트가 겹쳤을 때
04팀 운영 — 피드백이 사람을 향하지 않게
입사 후 3개월, 저는 귀사의 브랜드 톤과 기존 작업물, 그리고 협업 프로세스를 우선적으로 익히겠습니다. 4년 6개월간 여러 클라이언트의 서로 다른 톤을 오가며 작업해온 경험은 낯선 브랜드 언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훈련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제 스타일을 앞세우기보다 귀사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.
6개월 이후에는 담당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며, 제가 잘하는 영역인 아이덴티티 설계와 그것을 웹 · 이커머스 · 인쇄물까지 일관되게 확장하는 작업에서 성과를 만들겠습니다. 매체별 제작 조건을 모두 경험해봤기 때문에, 컨셉 단계에서부터 실제 구현 가능성을 함께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저의 실질적인 강점입니다.
장기적으로는 개인의 산출물을 넘어 팀에 남는 것을 만들고 싶습니다. 브랜드 가이드, 컴포넌트 시스템, 리뷰 방식처럼 한 번 만들어두면 팀 전체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올리는 자산 말입니다. 조인스엠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도 제 시안이 통과됐을 때가 아니라, 제가 만든 기준 덕분에 팀원의 작업이 좋아졌을 때였습니다.
디자인은 결국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 맡기면 되겠다는 신뢰, 이 사람 말은 들어볼 만하다는 신뢰. 그 신뢰를 결과물로 증명하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.
총 4년 6개월
2022. 04 ~ 2026. 06
4년 3개월
조인스엠 디자인팀 팀장
웹 기반 디자인 및 오프라인 인쇄물 디자인, 팀 관리 업무를 수행
주요직무 BI/CI · 웹 · 랜딩페이지 · 이커머스 상세페이지 · 바이럴 · 인쇄물 전 매체 디자인 / 디자인팀 리드
2021. 12 ~ 2022. 02
3개월
한솔kebili 디자인팀 사원
웹디자인, 마케팅
주요직무 그래픽디자이너, 일러스트레이터
2021. 10
GTQ 일러스트 1급 한국생산성본부
2021. 08
GTQ 1급 한국생산성본부
02 · Selected Work
바이럴 이미지 · 이벤트 프로모션 · 이벤트 페이지 · 브랜드 랜딩페이지. 각 카드의 버튼을 누르면 작업물 전체를 팝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.
03 · Graphic Works
대표 프로젝트 외에 실무에서 진행한 작업물입니다. X배너 · A4 같은 인쇄 규격부터 SNS 정방형까지, 같은 브랜드 톤을 매체별로 다시 설계한 결과물을 모았습니다.
04 · Conta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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